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신경과 김건하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양천구민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예방 실천 활동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양천구민의 9.0%(약 6,280명)가 치매환자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22년 양천구청 통계자료에서 양천구 노인 인구 비율도 16.4%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어, 치매 극복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강좌는 ▲치매예방을 위한 뇌 건강관리(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방송인 이상용)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양천구치매안심센터장)는 "80세가 넘어서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40대 뇌 나이를 가질 방법이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치매예방 비결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에 대해 바르게 알고 싶은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02-2698-86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