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의료지원금 등으로 사용되는 ‘향기로 나누는 동행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이 강동성심병원으로 전달됐다.
강동성심병원은 23일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을 행사업체 야베스씨앤씨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2~16일 동안 본관에서 진행한 ‘향기로 나누는 동행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 환자의 의료비 및 간병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불우한 환우를 돕기 위해 치료비에도 쓰인다.
김성환 행정부원장은 “이번 바자회에서 마련한 기부금은 교직원과 환우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낸 사랑의 결실인 만큼 치료받기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환자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