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서 ‘테크니스’ 시리즈 선보여

2022-11-02 13:59:25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시리즈의 최신 임상사례, 환자 삶의 질 높이는 인공수정체로 재조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에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TECNIS)’ 시리즈의 최신 임상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탑안과 채주병 원장이 중간거리 시력 교정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임상사례를,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재용 교수가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OptiBlue IOL)’의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최신 임상사례를 통해 ‘테크니스’ 시리즈는 백내장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공수정체로 재조명 받았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도 중간거리 시력 개선 가능해져

채주병 원장은 ”다수의 임상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에게도 유효하고 안전하며, 중간거리 시력 및 원거리 시력 개선 효과를 통해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수정체”라고 평가했다.

발표에 따르면,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 중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군은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원거리 및 중간거리 시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빛번짐(Glare)이나 달무리(Halo) 증상 발생은 거의 없었다. 또한,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잔존 난시를 최소화하는 데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II(TECNIS Eyhance Toric II IOL)’와 백내장 레이저 수술 장비인 카탈리스(CATALYS Precision Laser System)의 병용이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주병 원장은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들도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백내장 수술 시 망막 질환으로 인한 유리체절제술을 동시 진행해야 할 때도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주요한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3cm 근거리 시력 제공하는 ‘테크니스 시너지’, 스마트폰 이용 잦은 환자에게 유용

테크니스 시너지의 임상경험을 공유한 김재용 교수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환자에서 테크니스 시너지의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김재용 교수는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중장년 층의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근거리 작업 시 안경 착용 의존도를 줄여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테크니스 시너지는 스마트폰을 볼 때 사용되는 33cm 근거리 시력을 개선해 줘 환자들의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용 교수는 “환자마다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선호하는 시력 조건이 다른데 한쪽 눈에는 테크니스 시너지를, 반대쪽 눈에는 다른 특성의 인공수정체를 혼합해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환자들의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슨앤든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이번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과 부스 전시를 통해 안과 전문의들께 ‘테크니스’ 시리즈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 및 연구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규 기자 kyu717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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