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세계 눈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맞이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과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노인 대상의 무료 안과 검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알콘은 안과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보건소에서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검진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한국알콘은 안과 검진 지역 및 대상을 늘리는 등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안과 전문의 및 검진 요원으로 구성된 실명 예방 전문검진팀이 시력 측정, 굴절 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망막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백내장 및 망막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안과 전문의와의 전문적인 상담 및 진료가 진행된다.
한국알콘과 함께 안과 검진 캠페인을 지원하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매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어린이,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 의사를 포함한 검진팀이 지역을 순회하면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는 실명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알콘은 세계 눈의 날이 있는 10월 둘째 주에 ‘Love Your Eyes’라는 주제로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주제를 개성 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3일 세계 눈의 날 당일에는 전사 직원들에게 눈 건강에 좋은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해 이를 기념했다.
최준호 한국알콘 대표이사는 “눈은 가장 소중한 신체 부분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시력 상실 및 시각 장애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일상에서 그 중요성을 잘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안과 검진 사업 지원 및 사내 캠페인으로 눈 건강관리와 안 질환에 대한 지역 사회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알콘은 “See Brilliantly”라는 비전 아래 시력 개선 및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눈 건강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인재 채용 등 다양한 글로벌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알콘은 지난해 알콘 재단(Alcon Foundation)과 알콘 케어(Alcon Cares)를 통해 15만 달러(한화 약 2억원) 이상을 비영리재단 등에 기부했으며, 수술 1만 1,000건과 4만여 명의 환자를 지원하는 등 73개의 의료 미션을 지원한 바 있다.
알콘은 2025년까지 다양한 후원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중하위 소득 국가의 백내장을 치료받지 못한 500만 명의 환자들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알콘은 국내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 등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