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코로나 PCR 검사 당일 예약’ 기능 구축

2022-08-05 16:20:33

8월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서 ‘당일 예약 시스템’ 정식 개통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당일 예약 시스템이 구축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주재로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당일 예약 기능 구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방문자가 증가하는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밀집자 간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일예약 시스템을 개통했다.

원하는 시간 예약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 없이 즉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해져 장시간 대기하는 방문자의 불편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3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전국 최초로 당일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는 7개 보건소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어 8월부터는 전국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당일 예약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져 선별진료소의 밀집도와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신속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제공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자체 및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당일 예약 기능을 활용하는 보건소를 확대하는 한편, 그간 시범 운영한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관련 시스템을 지속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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