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스크, 제이준 인천공장 합병..연 생산능력 4억장으로 증가

2019-11-05 09:34:52

한국콜마의 마스크팩 제조전문자회사 콜마스크는 제이케이엠 인천공장을 흡수 합병한다고 5일 밝혔다.


콜마스크는 지난 7월 제이케이엠을 320억원에 인수했다. 제이케이엠은 제이준코스메틱이 인천공장을 물적분할해 만든 자회사다.


이번 합병으로 콜마스크는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1.5억장에서 4억장으로 늘어났다여기에 제이준코스메틱이 제조하던 물량을 그대로 위탁 받아 제조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가동률도 확보했다제이준코스메틱이 보유한 중국 유통 라인과 해외 각지 고객사들의 위탁 제조도 맡을 예정이어서 매출 성장 역시 기대된다.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한 프리미엄 마스크팩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콜마스크는 프리미엄 마스크팩으로 분류되는 바이오셀룰로오스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전용라인을 설치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해 원가와 생산성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콜마스크 관계자는합병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종합 마스크팩 제조회사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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