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리소, EGFR 변이 NSCLC 1차치료서 OS 38개월 달성"

2019-09-30 14:14:27

아스트라제네카, ESMO 2019서 FLAURA 결과 발표

타그리소(성분명:오시머티닙)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에 사용돼 생존율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19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19)에서 이 같은 내용의 FLAURA(3)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표피성장인자수용체변이(EGFR)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주요 이차평가변수인 전체생존(OS)을 기존 표준요법(SoC)인 게피티닙엘로티닙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구체적으로 OS 중앙값은 타그리소 38.6개월, 대조군 31.8개월이었다. 3년 시점 타그리소군의 28%, 대조군의 9%가 각각 1차 치료를 지속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질환 진행 위험을 52%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하지 않는 기간을 연장시켰다.(HR 0.48 [95% CI, 0.26-0.86], p=0.014)


타그리소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기존에 확립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3등급이상 이상반응 발생률은 타그리소군 42%, 대조군 47%였다.


연구 책임자인 미국 애틀란타 에모리대학 Suresh S. Ramalingam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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