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서 지방세포 발생억제 물질 찾았다”

2006-03-29 03:50:00

뉴로제넥스, 비만 후보물질 10여종 특허출원

지방세포 발생을 막는 천연 항비만물질이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 바이오벤처기업인 뉴로제넥스(사장 신동승)는 동북아지역의 약용식물에서 비만치료 후보물질 10종을 개발해 국내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뉴로제넥스는 1년 6개월간 2000여종의 약용식물의 비만억제효과를 분석, 비만억제 기능이 기존보다 10배 이상 높은 후보물질을 찾아냈다.
 
특히 이번 물질은 식욕억제나 지방소화흡수를 저해하는 기능을 가지는 기존 비만치료제와 달리  체내에서 지방세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막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동양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천연 약재에서 항비만물질을 추출함에 따라 부작용이 없고 안전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승 사장은 “현재 특허출원한 후보물질인 NDM 10101, NDM 10102 등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천연물신약특례법에 따라 이르면 연말쯤 임상시험을 실시할 것”이라며 “내년에 건강식품을 우선 출시한 후 향후 2년 안에 기존 비만치료제를 대체하는 천연물 식약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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