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 평가 결과 고시 개정

2019-04-11 16:49:22

국소 경피적 산소분압 측정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 확인

'국소 경피적 산소분압 측정'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이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9년 제2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국소 경피적 산소분압 측정'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11일 발표했다.

'국소 경피적 산소분압 측정'은 환자 상태 평가 및 치료 후 경과관찰 등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침습적으로 피하혈관에서 확산되는 산소 수치를 전기신호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경피적 산소분압의 검사가 필요한 환자는 △피부이식이 필요한 화상, 피부궤양 등의 만성상처 또는 만성창상 환자 △국소허혈성 혈관질환 환자 △당뇨에 의한 족부질환 환자 등이다. 

동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피부 위에 센서를 위치시켜 측정기에 표시되는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아 검사 수행에 있어 안전하며, 상처 치유 및 사지허혈을 예측하는 능력이 기존 검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데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한편,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치료법 · 검사법 등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 평가 결과 고시 개정 · 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 – 74호, 2019. 04. 10.),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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