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최우수'

2019-02-18 11:10:40

심평원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치 외래진료 내역 중 만 40세 이상 환자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비율 등이다.

병원 측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비롯해 지금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런 평가를 증명하듯 병원 호흡기내과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COPD 환자가 많이 찾는다."고 언급했다. 

서기현 호흡기내과 교수는 "COPD는 흡연 등으로 인해 기도 · 폐가 손상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면서, "폐기능을 절반 이상 잃기 전까지는 증상도 없어 반드시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해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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