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벨기에' 비자검진 지정병원 선정

2019-02-08 09:44:44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 이어 벨기에까지 총 6개국 가능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지난 21일 벨기에 비자발급을 위한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8일 밝혔다.

앞서 123일 주한 벨기에 대사관에서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하여 엄격한 실사를 거쳤다. 이를 통해 벨기에로 유학·취업·워킹홀리데이 등을 위해 비자발급을 신청할 때 서울로 갈 필요 없이 해운대백병원 비자검진센터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외 장기체류를 위한 비자발급 시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건강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는 각국 대사관이나 이민국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전국에 벨기에 비자검진 지정병원은 총 3곳으로, 서울 소재 병원 2곳 외에 지역 의료기관으로는 해운대백병원이 유일하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2011년 비자검진센터 개소 이후 여러 국가의 비자발급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신체검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을 비롯하여 이번에 지정받은 벨기에까지 총 6개국의 비자검진이 가능하다.

 

문영수 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비자발급이 여러 국가로부터 지정된 것은 해운대백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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