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김아람 교수, 2018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상 수상

2018-09-30 16:21:47

'소변 엑소좀 이용한 방광 질환 진단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 연구사업도 선정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2018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학술상(기초부문)을 받았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열렸다. 

김 교수는 지난 2016년 '난치성 배뇨장애의 줄기세포 치료'로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논문을 게재해 2017년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도 학술상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그 후속 논문인 'Improved efcacy and in vivo cellular properties of human embryonic stem cell derivative in a preclinical model of bladder pain syndrome'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연속 게재하면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김 교수는 '소변의 엑소좀을 이용한 방광 질환 진단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 주제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공모한 '젊은 연구자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 교수는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술 개발과 더불어 소변을 이용한 방광암, 배뇨장애 질환의 진단 기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포뉴스 medifonews@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