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이내희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2015-10-14 15:08:57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이내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내희 교수는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관상동맥 만성 폐색병변 중재시술’을 라이브로 시연하고, 관련 분야 논문을 다수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다.

관상동맥 만성 폐색병변 중재시술은 난이도가 높고 위험성이 큰 시술로 국내와 해외에서 몇몇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시술이다. 이 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해외에서 초청받아 중재시술을 시연할 정도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 교수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에서 매년 라이브로 중재시술을 시연하고 있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심혈관 중재시술 교육의 장’으로 꼽히며, 매년 50개국 4,000여 명의 심장혈관 전문가들이 찾는다.

이내희 교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등재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만성 폐색 병변과 같은 난이도 높은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를 지속해서 연구하고,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기술을 널리 알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미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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