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교수, 아시아뇌종양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2014-09-17 10:18:16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뇌종양클리닉·감마나이프센터 정신 교수가 지난 9월 10~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뇌종양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신 교수는 오는 10월 11일 이탈리아 튜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신경종양학회’에서 수상기념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 논문은 방사선치료가 일부 악성신경교종에서 종양 침윤성을 악화시킬 수 있고 이를 보완하는 치료법을 제시하는 연구논문으로 뇌종양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난치성으로 알려진 악성신경교종의 치료에 향후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신 교수는 수술이 어려운 청신경초종, 뇌수막종 등 뇌기저부 뇌수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지만 악성뇌종양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뇌종양실험실을 15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정신 교수는 대한감마나이프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두개저학회 차기회장과 제14차 아시아태평양 신경외과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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