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국가검진 도입, 중증 간경변증 산정특례 포함해야
한국간재단(이사장 서동진)과 대한간학회(이사장 배시현)가 공동 주최하는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10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키고 있다. 대한간학회 서경석 회장이 환영사로 “지난 2년간은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간질환 극복을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로 간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간암 40~50대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질환 홍보를 통해 빠른 진단과 완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 질환 법률 제정을 위해 힘써온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황윤진 회장, 대한간암학회 최종영 차기회장의 축사가 있었다.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져, 1부는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