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1월 26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초 과학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학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들로 구성된 단체다. 박찬흠 교수는 한림대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장을 함께 맡고 있으며, 바이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공 후두 개발, 줄기세포의 생존율 및 활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하이드로겔 세포 전달체 개발, 비칩습적 비강 전달법을 이용해 외상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 연구를 진행했다.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시술이 간단하며 고막재생에 탁월한 실크 피브로인을 이용한 세계 최초 인공 고막 패치를 개발해 재생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연구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차세대중형위성개발사업 중형위성 3호에 탑재될 BioCabinet(바이오 3D 프린터 및 줄기세포 분화 배양기)을 개발 중으로, 누리호를 이용해 2025년에 발사할 예정이다. 2023년 ‘STEA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지난 12월 31일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노대영 교수는 교도소 내 수감 중인 재소자의 심리치료를 진행해 재소자 건강 증진 및 의료처우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노 교수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재소자와 범죄피해자에 대한 치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범죄 피해자 심리치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보호자·교직원이 함께하는 ‘2023 환자안전강조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공동 주최해 환자안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 환자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열렸다. 병원 로비에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다양한 배너를 설치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브로셔를 활용한 ‘알려주세요, 물어보세요, 확인하세요’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고 낙상 위험 감지 훈련을 통해 낙상 예방에 환자와 보호자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환자안전에 대한 병원과 직원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고, 저 스스로 어떻게 환자안전에 참여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환자안전행사에 참여해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메시지를 나눌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치료과정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 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이태헌 교수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정기학술대회 ‘EMS KOREA 2022’에서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강원도 소방본부 책임의사, 강원도 구급정책협의회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구급대원들에 대한 의료지도를 직접 수행하는 등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태헌 교수는 “응급환자 생사여부에 최초 긴급진단과 치료가 큰 역할을 하는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과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8월 1일 강원도 홍천군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특수건강검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검진은 검진비용의 9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된다. 이재준 병원장은 “도내 여성 농업인들의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맞춤 건강검진과 질환 예방 상담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farmer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