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15일 13기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 매출액을 연결기준 163억원(전년대비 31% 증가), 별도기준 59억원(전년대비 57% 증가)으로 밝혔다. 영업손실의 경우 9.6% 감소했으며, 현금성 자산은 약 360억원 보유해 외형 성장은 물론 상장유지 조건 달성 및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라는 내실도 다졌다. 회사측은 지난해 H&B(Health&Beauty) 사업이 홈쇼핑에 진출하면서 판매채널을 확장했으며 자회사 비임상 CRO기업 크로엔이 수주확대를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 첫 흑자를 달성한 점이 전체 매출신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재무적 안정성 확보에 따라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은 최근 전체 목표대상자의 80% 이상인 250명의 환자에게 투약을 완료해 2분기 내 투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임상 1/2a상 IND 승인을 받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상반기 내 첫 투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H&B 사업과 자회사를 기반으로 매년 꾸준한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지난달 31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퓨어스템-알에이주’ 임상 2b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퓨어스템-알에이주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면역억제능력을 보유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는 대식세포를 억제성 대식세포(macrophage M2 phase)로 유도한다. 이를 통해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정상화해 근본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 임상 1/2a상을 통해 퓨어스템-알에이주의 내약성과 독성반응 및 약물이상반응이 발현되지 않음을 확인했으며, 2b상 임상시험에 적용할 효과적인 용량을 선택한 바 있다. 이번 임상 2b상에서는 한 가지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cDMARD, bDMARD, ts DMARD) 치료에 실패한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퓨어스템-알에이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24주 시점에서 군별 ACR20을 달성한 환자의 비율이며, 안전성 평가는 이상반응, 실험실적 검사(혈액학적·혈액화학적 검사, 소변검사), 활력징후, 심전도, 신체검진 등으로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협력 등의 논의가 이어져 후속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컨퍼런스 동안 동종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에 대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관련하여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유럽 제약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판매를 염두에 두고 미팅을 확정했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속하는 기업에서 치료제 기술 관련 자세한 설명 등을 요청해 향후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파트너십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관절염 치료제의 경우 10여 개 나라에 연구개발 센터와 제조 사이트를 둔 제약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공동개발 기업이자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협업 중인 H사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3자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내용과 관련한 추가미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컨퍼런스 기간에 기술수출과 같은 빅딜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행사를 통해 여러 글로벌 제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공식 초청을 통해 메인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됐으며, 강스템바이오텍은 본 초청이 당사 기술력이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시장진출의 잠재력을 가졌음을 입증하는 근거이자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증명하듯 행사기간에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을 통해 굴지의 기업들과 1:1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피부 제약사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세포동결 방식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급 및 셀뱅킹을 통한 최대 생산량 300만 바이알 확보 등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공동개발 기업이자 유럽의 메디컬 전문기업인 H사는 금번 미팅을 통해 임상 1/2a상의 투약일정은 물론 미국·유럽·일본 허가기관의 성향 등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 또한 공유했다. H사는 정형외과 의료제품 전문 기업으로 인
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이지씨테라퓨틱스와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 및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 캡슐화 기술을 활용하여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관한 연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이식용 생체소재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강스템바이오텍에서 개발한 췌도 오가노이드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코팅 기술을 적용하고 In vitro 평가 및 동물실험을 실시하여 효능을 평가하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금번 연구를 통해 자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췌도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를 더욱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췌도 오가노이드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식된 오가노이드가 면역반응에 의해 소멸되지 않고 장기간 잔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15일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1/2a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무세포성 연골기질을 함께 투여하는 융복합제제로, 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수술 없이 무릎관절강 내 주사 1회 투약만으로도 투여한 세포가 연골세포로 분화해 연골조직 재생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염소를 모델로 한 대동물시험에서 염증억제, 연골조직 및 반월판 부위 재생 등의 결과를 확보하여 관절 통증완화와 함께 구조적 변형을 억제하거나 개선시킬 수 있는 치료제의개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해당시험에서 투여된 세포가 재생조직 내에 6개월까지 잔존함을 확인해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차별화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전임상시험에서 염소를 활용한 것은 무게 약 45~50kg으로 사람의 체중과 비교적 유사하고, 무릎을 많이 사용해 골관절염 유발 후 유효성을 평가하기에 적절하기 때문이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나종천)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재생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시행에 따라 재생의학센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고,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한 공동연구에 대해서도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2020년 4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재생의료 분야 연구 선도를 위해 신설됐다. 현재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실시를 위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임상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GMP 제조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위수탁 개발생〮산 경험 등을 기반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위한 제반 시설 및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력을 통해 ARDS(급성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