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정주 교수가 청년의사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제22회 한미수필문학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의 신뢰 회복과 올바른 관계 정립을 위해 2001년 제정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의사가 환자를 소재로 쓴 수필을 대상으로 매년 대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10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유정주 교수는 수필 ‘의사 생활하면서 정신이 번쩍 든 순간’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126편의 응모작이 출품돼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상작은 청년의사 신문에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수필 ‘의사 생활하면서 정신이 번쩍 든 순간’은 부인의 간세포암으로 내원한 한 노부부의 간절한 모습을 계기로, 의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사명감을 되새기게 된 유 교수의 사연을 담백한 어조로 담았다.
한미약품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아침을 힘차게 시작했다. 2023년 새해 경영슬로건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를 선포한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를 맞았다. 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영숙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송 회장은 신년사에서 “임성기 선대 회장은 50년 전 문전성시를 이뤘던 동대문 임성기약국을 뒤로 한 채 ‘創, 義, 行’ 정신을 가슴에 품고 한미약품을 창업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한미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고귀한 생명을 위해 더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한 도전의 길을 담대히 걸었다”고 회상했다. 송 회장은 “그 여정에서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한미약품 앞에는 늘 ‘최초’와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창조와 혁신’의 나날이 이어졌
한미약품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공연예술의 버팀목인 연극인들과 역량있는 극단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60회 K-Theater Awards’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연극인과 극단에 2000만원 규모의 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개인/단체)’과 ‘창조와 도전상’, ‘대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인 16명과 극단 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조와 도전상은 미래지향적 연극 미학을 추구하고 의식있는 담론을 무대에 올려온 극단 ‘예촌’이, 대상은 한국연극협회 심사단이 선정한 ‘창작조직 성찬파’가 받았다. ‘창작조직 성찬파’는 창의성과 작품 완성도, 배우의 배역 이해와 기술적 역량 등 평가에서 최고점을받았다.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 부문은 ‘온누리’와 ‘미암’ 등 2개 극단이 받았고, 개인 부문은 ▲정은경(강원) ▲강신화(경기) ▲김은민(경남) ▲윤현주(경북) ▲한중곤(광주) ▲김진희(대구) ▲장지영(대전) ▲구민주(부산) ▲노윤정(서울) ▲고선평(울산) ▲신용우(인천) ▲고유경(전남) ▲정상식(전북) ▲강종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가 선정됐다. 또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혜영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씩 전달된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2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수준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했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유권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항암과 당뇨, 비만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 시의적절한 보험급여 등재 및 팀 조직 관리에서 성과를 낸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과 롤론티스 미국 FDA 허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실사 등 업무에 기여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PL)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 팀장과 엄 파트리더에게 상패와 골드바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으며, 이 상패에는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착돼 상의 무게감을 더했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로 제정돼 2020년 첫 시상식이 열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 의지에 따라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만으로 한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김상종 팀장은 한미약품 신약 및 신제품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최고 등급인 ‘AAA’를 4년간 유지하게 됐다. CP 등급 AAA 4년 유지는 CP를 도입한 기업 700여곳 중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한미약품은 2020년 CP를 도입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또다시 AAA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P 등급 유지 기간은 부여일부터 2년 동안이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교육·감독 등에 관한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CP 등급은 공정거래위원회가 ▲CP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 총 7개 항목을 토대로 평가한다. 등급은 최하 D부터 C, B, A, AA, AAA 순으로 구분되며, A 이상 등급을 받으면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미약품은 200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한 한미약품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연말 각종 시상을 휩쓸며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시상에서 현재까지 9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범위도 한미약품에서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까지 이르는 등 기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우수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수출 실적, 기술 이전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제약산업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기저귀로 예민해진 아기 엉덩이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세정해주는 전용 버블워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약국 전용 제품 브랜드 ‘프로-캄’ 시리즈의 일환으로 ‘베베 궁디 버블워시(사진)’ 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약국 유통은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이 전담하고 있다. 부드러운 거품 타입의 베베 궁디 버블워시는 대소변 등으로 오염된 기저귀로 인해 민감해진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세정해주는 영유아 전용 제품으로, 갓 태어난 아기 피부를 감싸는 태지 유사 성분과 피부 컨디셔닝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롤라이즈드태반추출물 성분, 흡수력과 보습에 뛰어난 호호바씨 오일 성분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받은 유산균 배양액 3종(비피다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발효물,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과 진정 등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파라벤이나 페녹시에탄올 등 인공 방부제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베 궁디 버블워시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진행한 인체 피부 일차 자극 시험에서 무자극성 범주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저귀를 상시 착용하는 아이들은
한미약품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로운 R&D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결단으로 지난 20여년간 한미의 R&D 부문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았던 권세창 대표이사가 퇴임한다고 12일 밝혔다. 1996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권 고문은 연구센터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프로젝트 다수를 지휘했고,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권 고문이 지휘해 개발한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한국 제약회사가 개발한 항암부문 바이오신약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한편 권 사장과 함께 한미약품 R&D를 이끈 이관순 부회장도 12일 부회장직에서 퇴임하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고문도 한미 R&D 부문 사업을 조언하면서 현재 맡고 있는 임성기재단 이사장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관순 고문은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연구소장을 거쳐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의 R&D 물줄기를 바꾼 한미의 ‘국내 최대 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을 주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23년은
한미약품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경영 슬로건을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로 결정하고 신년 임원 인사를 9일 단행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 조직을 본부장 중심 체제로 전환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업무 기능별 통합 및 직제 단순화를 통해 협력과 소통, Speed 경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미약품그룹 승진 명단. *부사장△박재현 제조본부 전무 *이사△이승엽 인사 이사대우 *이사대우△김현정 디지털마케팅 부문장 *이사대우△이동한 국내사업본부 CI사업부 부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