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남성비만과 성기능
현재석
경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Jae-Seog Hyun, M.D. & Ph.D.
Dept. of Urology,
Gyeongsang National Unversity Hospital.
E-mail: hyunjs@gshp.gsnu.ac.kr
서 론
과거 우리나라와 같은 전통적인 농업 국가에서는 육식보다는 채식이 식단의 주를 이루고,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만은 풍요, 부와 건강의 상징이었고, 복부비만은 후덕한 인품을 나타내는 척도로 여겼었다. 그러나 최근에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기본 요소인 ‘의식주’ 중에 먹고 사는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결될 만큼의 경제력을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비만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는 못한다. 오히려 현대 사회에서는 과체중이나 비만보다는 적당한 체중과 아름다운 체형의 여성이나 단단한 근육질의 남성이 웰빙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으며, 비만은 게으름과 성인병의 대명사
- 현재석 경상대병원
- 2007-03-2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