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와 ‘독거노인 주치의사업’
이홍수 대한가정의학회 기획이사
33올해도 가정의학 추계학술 대회가 열려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행사 중에 ‘올해의 가정의상’ 시상식이 있다.
매년 가정의학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가정의학과 의사 들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올 해로 12번 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독거노인 주치의 사업을 수행해온 백인미 원장님이 수상자로 정되어 그 의미를 깊게 하였다.
‘독거노인 주치의 사업’은 백인미 원장님의 주도 하에 몇 몇 뜻있는 가정의학과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혼자 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왕진을 비롯 한 재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2000년 가정의학회와 가정의학 개원 의사협회, 시회복지 공동모금회, 서울시, 생병의 전화, KBS 등의 후원 하에 정식 명칭을 가지고 발족하게 되었고, 그동안 가정의학과를 포함한 333명의 의료진
- 이홍수 대한가정의학회 기획이사
- 2006-11-1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