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한 주수호 전 회장이 의료계 A 인터넷 매체에 대해 의도적 왜곡보도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하면서 각종 의혹과 음해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14일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주수호 후보는 오프라인에서 누군가 의도적이던 착오에 의해서던 의혹이나 비난을 제기하면 온라인상의 익명게시판과 실명게시판에서 의혹이 눈덩이처럼 부풀려져 해명이나 반박의 기회 없이 사실처럼 굳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주 후보는 치졸하고 반인륜적인 여론 오도는 사이비 좌파의 특기라고 비판했다.주수호 후보는 "아이러니하게도 사이비 좌파 매체에 대해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의사들이 모여 좋은 취지로 시작한 언론의 행태가 그들과 똑같은 행태를 보인다"며 "앞으로는 각종 의혹과 음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강력하게 확실하게 대응하고 반박할 것"이라며 A매체와 전국의사총연합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주 후보는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잘못한 점은 진솔하게 사과 할 것"이라면서도 "반복적으로 치졸하게 제기되는 각종 의혹과 음해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당당하게 강력하게 확실하게 대응하고 반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전의총 초기의 순수한 취지에 공감하여
IMS에 대한 신의료기술 평가 및 요양급여 등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가 조속한 진행을 촉구하고 나섰다.하지만 복지부측은 상고인측이 대법원에 재상고한 관계로 대법원의 판결이 나와야 진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IMS의 신의료기술 평가 및 요양급여 등재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IMS 신의료기술 평가 및 요양급여 등재 절차를 조속한 시일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의사협회는 복지부에 보낸 공문에서 "IMS는 지난 2002년 심평원에 최초로 신의료기술이 신청된 이후 안전성·유효성을 포함해 급여여부가 미결정 상태로 현재까지 결정이 보류되고 있다"며 "최근 고등법원의 파기환송심에서 IMS가 의사의 의료행위임이 명백히 확정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의사협회를 비롯한 관련단체들이 여러차례 복지부 및 관련기관에 IMS의 신의료기술 평가 및 보험급여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지체되고 있다"고 복지부의 미온적인 대처를 꼬집었다.하지만 이런 의사협회의 요청에 대해 복지부는 여전히 IMS가 소송진행 중으로 평가 및 급여 등재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복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위원 1천명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워크숍을 개최한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전문분야에 부합되게 본원에 41개 전문분과위원회와 각 지원에 18개 전문분과위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임상현장에 근무하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해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진료비용에 대한 심사와 평가 기준 설정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워크숍은 전국 8개 권역별(본원 및 7개 지원)로 나눠 실시되며, 비상근위원과 심평원간 정보공유를 통해 전문 의·약학적 의사결정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 개선사항 토론 및 상호 교류를 통해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한편, 권역별 워크숍 개최 일정은 14일 수원, 15일 대전, 16일 광주, 20일 서울, 21일 대구, 22일 부산, 23일 창원, 28일 심평원 본원 등이다.
오는 4월 시행 예정인 의료분쟁조정법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이 분쟁조정 신청을 할 때 개원의가 아닌 해당의료기관 임직원 및 의료기관이 가입한 공제조합 임직원이 대리인으로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최경희 의원은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면서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8만 1681개 보건의료기관의 설립유형 중에서 국공립과 법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9%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93.1%는 개인이 설립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최 의원은 이어, "현행법은 의료분쟁의 조정신청에 있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는 범위를 매우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보건의료기관의 설립형태가 법인인 경우에만 그 임직원이 소송을 대리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최경희 의원은 "개인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보건의료기관이 조정당사자가 되는 경우 해당 보건의료기관은 그 임직원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없다"며 "당사자가 직접 조정절차에 참석함으로써 해당 보건의료인의 보건의료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현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1일 새빛맹인재활원 시각장애인 22명과 함께 영화 ‘댄싱퀸’을 관람했다. 이날 심사평가원 가족봉사단 22명은 시각장애인과 1대 1로 짝을 이뤄 영화관람·보행 보조·식사 등 외부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행했다. 심사평가원 가족봉사단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새빛맹인재활원 ○○씨는 “심사평가원 가족봉사단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게 되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한 조희은(18세, 숭의여고 2학년)양은 “작년 엄마에게 시네마 데이트 봉사활동이 있다는 걸 듣고 이번에도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돼서 뜻 깊었다”며, “볼 수는 없지만 간단한 설명에도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고 더 많은 감성과 상상력으로 세상을 보는 것 같아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단순한 1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3일 지난 달 30일부터 2주에 걸쳐 5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무수습을 마치고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번 실무수습은 공단 제도소개, 소송관련 실무수습, 수가⋅약가 및 진료비지불제도 안내, 외부로펌과 장기요양시설 및 일산병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4명의 공단 상근변호사가 지도관이 되어 밀착 지도함으로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게 되면 법조인으로서 직무를 공평하고 엄정하게 수행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고통과 어려움을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가진 법률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단의 이번 실무수습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전남대 등 4개 법학전문대학원과 맺은 실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해에도 실무수습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공단은 지원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향후에도 하계와 동계로 나눠 실무수습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13일 국회 법안소위원회에서 통과될 가능성도 있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정부가 제안한 약사법 개정안을 법안소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의결했다.하지만 복지위 위원들 중 새누리당 손숙미 의원만 약국외 판매를 찬성한 반면 대다수 위원들은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며, 복지부에서 약국외 판매로 선정될 일반의약품 목록을 먼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약사법 개정안 통과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시각과는 달리 의료계 일각에서는 오히려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통과 전망을 예견하는 주된 논거는 복지부와 약사회가 약국외 판매에 대해 일정부분 협의를 마쳤다는 점이다.그리고, 사회시민단체들이 약국외 판매를 반대하고 있는 복지위 위원들의 구체적인 명단을 작성해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도 약사법 통과 가능성을 높이는 또다른 변수가 된다는 지적이다.의료계 한 관계자는 "13일 예정된 법안소위에서 약국외 판매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복지위 위원들도 약사회와 복지부가 약국외 판매와 관
국내 10대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가 최근 4년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연구개발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외국제약사들에 비해 부채비율이 낮지만 유동비율이 높은 보수적 경영으로 인해 향후 성장잠재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본지가 입수한 2011년 의약품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2010년 의약품 생산액은 15조 5696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5.3% 성장했으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7.9% 성장했다.또, 국내 의약품 산업 시장규모는 2010년 현재 18조 9084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5.2% 성장했으며, 연평균 10%에 가까운 빠른 성장을 보였다.보고서는 2005년이후부터 일반의약품의 생산은 점차 줄어들고, 전문의약품의 생산이 크게 증가해 전체의약품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2005년 일반,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27.65대 72.4%였던 것이 2010년 18%대 82%로 일반의약품 비중이 축소되고 전문의약품 비중은 확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일반 및 전문의약품 수도 전문의약품은 증가했지만 일반의약품은 감소하고 있다.일반의약품이 2005년 7879개에서 2010년 6401개로 1478개 감
(가칭)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회장에 부산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선출됐다.또, 감사는 이상호 우리들 병원 이사장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정흥태 초대회장은 선출 소감을 밝히면서 "감사하다"며 "여러가지 부족한 저를 초대 회장을 맡도록 하신 회원들에게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중소병원들과 전문병원들을 우ㅟ해 최선을 다해 함께 갈 수 있는 전문병원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가칭)전문병원협의회는 10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창립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창립총회는 99개 전문병원 가운데 한방 7개 병원을 제외한 92개 병원 중 참석 57개 병원, 위임 19개 병원 등 76개 병원이 참여했다.
(가칭)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회장에 부산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선출됐다.또, 감사는 이상호 우리들 병원 이사장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정흥태 초대회장은 선출 소감을 밝히면서 "감사하다"며 "여러가지 부족한 저를 초대 회장을 맡도록 하신 회원들에게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중소병원들과 전문병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함께 갈 수 있는 전문병원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가칭)전문병원협의회는 10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창립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창립총회는 99개 전문병원 중 참석 57개 병원, 위임 19개 병원 등 76개 병원이 참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제약업계와의 감담회를 갖고 2012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제약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심사평가원은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 가능케 하고, 정부정책 지원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의약품 통합 정보망 구축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또,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약품비 비중이 높은 효능군에 대한 급여기준 설정을 위해 전체 약제비의 11.3%를 차지하는 고혈압 약제의 급여기준을 올해 하반기 내 마련할 예정이다. 치매치료제와 주사용 뇌대사제에 대한 급여기준은 올해 상반기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에 따라 올해 제약업계와의 의견수렴 및 연구용역을 추진해 신약 적정가치 평가 방안 등 약가결정방법에 대한 중장기 개선안을 마련하고, 한미 FTA 체결이후 독립적 검토절차 신설에 따라 경제성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지난해 성공적으로 완료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 후속으로 의약품 사용량 관리 및 약가제도 시행 효과 분석 등 의약품 사후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는 ‘의약품 사용량 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0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11년 고객센터 ARS(전화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결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ARS를 운영하는 305개 기관(공공기관 32개소, 민간기관 273개소)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서비스 운영현황 조사'결과로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설문(서면) 및 전화를 통해 이뤄졌다.그 결과 건보공단이 96점을 받아 전국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ARS 서비스 운영현황 조사'는 대다수 국민이 ARS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경험하고 있고, 정부차원에서 개선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호소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ARS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ARS 운영자에게 자율준수를 권고했다. 가이드라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가이드라인의 준수여부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표함으로써 ARS 운영자의 자율개선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건보공단 고객센터에 대한 이러한 평가 결과는 상담원 대기율이 20% 이상인 경우 즉시 상담원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연결 순위를
의료계가 의료분재쟁조정법 및 하위법령을 거부하고, 분쟁조정 절차도 참여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의료분쟁조정제도 시행 관련 관계단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의견을 재확인 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위원에 따르면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해 의료인에게 금전적 책임을 묻도록 한 의료분쟁조정법과 하위법령을 거부하고, 조정중재 절차 참여거부 등 반대입장을 재확인하고 공동 노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위원은 "참석단체들은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산부인과만의 문제가 아닌 전 의료계에 부작용이 우려되는 불합리한 제도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상호 공조를 통해 거부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계는 복지부의 의료사고감정위원회 추천위원회 위원추천 요청 등을 거부하기로 했다"며 "각 학회, 단체별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교육, 홍보를 통해 제도 참여거부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은 복지부가 의료분쟁조정제도 시행에 관한 의료계의 의견을 전혀 수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위원 추천 등 요청에 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이에 복지부에
최근 기사 형태이지만 실제 특정 의료기관이나 의료인, 치료 및 시술법, 약제, 의료기기 등을 광고하는 내용인 불법 의료광고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국민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기사성 광고 vs 광고성 기사’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어 광고성 언론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행 의료법 56조 2항에 따르면 의료법인이나 기관 또는 의료인이 신문, 방송, 잡지 등을 이용해 기사 또는 전문가의 의견 형태로 표현되는 광고를 하지 못하게 돼 있다. 의료법시행령 제23조 1항에서도 특정 의료기관, 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에 관한 기사나 전문가의 의견을 신문, 인터넷, 잡지, 방송 등에 싣거나 방송하면서 연락처나 약도 등의 정보도 함께 싣거나 방송해 광고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시 시정명령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10월 헌법재판소는 특정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의 기능, 진료방법에 관한 광고를 금지하는 의료법 제46조 제3항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직업 수행의 자유를 침
의료계가 약사회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심야 당직의원제 및 공공진료센터 개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6일 심야 당직의원제 및 공공진료센터 개설 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의협은 이번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는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에 대한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것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다.협회는 "약사회가 최근 심야 당직의원제 및 공공진료센터 개설 등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의 핵심과는 벗어난 주장을 하며 쟁점을 흐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호 의협 의무이사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일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가 이뤄지더라도 심야 당직의원 운영으로 인근 야간약국의 활성화를 도모해 편의점 등으로 들어갈 의약품 품목의 확대를 막겠다는 전략적 행보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약사회의 주장은 국민 의약품 불편 해소라는 정책의 근본 목적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별개의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의 대안인 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는 것.대한상공회의소가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의약품 약국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