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전립선 비대증과 배뇨장애 치료의 최신지견
송 윤 섭
순천향의대 서울병원 비뇨기과
미국 비뇨기과학회 치료지침
1. 대기요법(watchful waiting)
전립선비대증환자를 처음 조사할 때 우선 심한 합병증으로 인해 즉각적인 수술적 교정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증상이 미미하거나 심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있어 삶의 질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증상점수 7이하인 경증증상 환자나 그 이상이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별 지장을 호소하지 않은 환자의 치료법 선택은 대기요법으로 해야 한다. 대기 요법은 생활 습관의 조절, 방광 훈련, 알코올과 카페인 함유 음료를 포함한 수분 섭취의 조절과 금연이 포함된다. 전립선비대증과 관련된 합병증(신부전, 요폐, 재발성요로감염)이 생기지 않은 경우에 선택을 해야 하며 1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2. 약물요법
1) alpha-adrenoceptor 차단제
(1) terazosin
본래 혈압 강하제로 개발되었으나 전립선비대증과 연관된 증상의 개선 등의 괄목할 만한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