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최용훈 교수가 임프란트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는 자연치아를 다시 살려서 쓸 수 있는 외과적 치아 보존 치료에 대해 총 망라한 「의도적 재식술과 자가치아 이식술」(나래출판사, 205P)을 펴냈다.최용훈 교수는 의도적 재식술과 자가치아 이식술의 전문가이자 평소 “안과가 눈을 뽑는 곳이 아니듯 치과는 치아를 뽑는 곳이 아닙니다”라는 철학으로 임프란트를 하기 전에 자연치아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본분을 지키고 있다. 이번에 출판한 「의도적 재식술과 자가치아 이식술」에는 자연치아를 살려 치료해야 하는 당위성은 물론 치과 의사들도 혼동하는 재식술과 이식술에 대한 용어도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소중한 자연 치아를 보존하여 치료를 하기 원하는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좋은 지침을 제공하여 올바른 방향으로의 치과 의료 문화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설명으로만 넘어갔던 치아의 안전한 발치 과정을 세계 최초로 풍부한 그림과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술자가 아니면 도저히 볼 수 없는 구강내 치료 과정을 술자의 눈 위치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수록하였다. 또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시행된 1300여 증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