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의 증가로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났다. 따라서 노화과정을 이해하고 이 노화를 되돌려 놓으려는 연구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이 가운데 ‘자하거=태반’은 상당량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펩타이드,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을 생산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영양소나 성장인자가 풍부하고 다양한 약리작용을 가진 태반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인체에 다시 돌려보내서 질병을 치료하고 노화방지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태반에는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활성 펩타이드, 핵산, 효소, 당류, 각종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런 성분들은 모두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물질들인데 그 중에서도 각종 성장인자는 노화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인터류킨 등 여러 가지 싸이토카인들은 면역능력을 향상시키고 염증을 억제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또 태반주사를 맞아 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경험하는 것이 피로감 감소와 활력 증진인데, 태반 내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활성 펩타이드, 핵산 등은 피로를 회복시키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준다. 특히 태반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어린 아이가 열이 나서 울면, 부모님은 허둥지둥. 그러는 중에 삐용삐용 요란한 소방차 소리와 함께 영웅처럼 나타나던 부루펜. 누구나 기억하는 부루펜의 유명한 광고다. “부르세요, 부루펜” 광고멘트는 그 당시 대중들에게 강하게 각인됐고, 198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해열제로 자리 잡고 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보았을 부루펜은 현재까지 30여 개국에서 판매되면서 그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부루펜의 주성분인 ibuprofen은 가장 부작용이 적은 NSAID(비스테로이드성향염증제)에 속해있는데, 이는 발열, 동통, 염증 등을 발생시키는 COX(Cyclooxygenase)효소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어린이 부루펜 시럽은 저체온증을 유발하지 않으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제 시럽에 비해 해열속도가 우수하다. 보관 시에도 침강이나 덩어리로 굳어지는 일 없이 안정한 현탁액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 국내 최초 어린이 안전용기 포장 적용특히 부루펜 시럽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인 만큼 맛과 향에도 신경을 써 어린 자녀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약화사고를
지난 1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10개 제약회사의 불공정거래행위를 밝히면서 업계 내부적으로 자정활동에 펼치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의사들과 제약사간의 리베이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단 이전 공정위에서 밝혀진 리베이트 사례를 피해 업계 공정경쟁규약을 교묘히 이용, 이 범위 내에서 각종 편법적인 리베이트를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관련, 한 제약사 관계자는 “몇몇 제약사의 경우 제주도 골프텔에서 심포지엄 또는 세미나를 개최, 골프 경비를 강사료로 지급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밝혔다.이러한 세미나는 골프를 전제로 한 행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지만 업계에서 내세우는 공정경쟁규약상의 조항에는 위배되는 사항이 없다. 이유는 주최 제약사에서 참여 의사들 모두에게 강의료 명목상으로 골프비용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강의료를 편법 지불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참여 의사들 모두가 지정 토론자가 돼 단 몇 분 정도의 증례 발표만을 하고 강의료를 받아가는 방식, 강의 자체를 하지 않았으면서도 한 것으로 위장해 강의료를 수령하는 방식 등이 있다.또 최근 신약 도입 및 개량신약 개발의 어려움으로 모든 제약회사들이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약의 카피약 시장에 뛰어
이 모씨는 최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고열이 발생한 동생 때문에 병원을 찾은 이 씨는 부동산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원을 거절당했다. 전세를 살고 있는 이 씨가 병원을 찾아간 시간은 새벽2시. 연대보증인을 세우기엔 거의 불가능한 시간대였다. 이 씨는 시간적인 상황을 고려해 입원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사정했으나 병원 측은 “지금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입원 수속을 밟을 수 있다”며 “그렇게 해도 입원실은 날이 밝은 9시 정도에나 가능하다”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병원 “보증인 없으면 입원료 선불로 내야”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어머니의 병세 때문에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 유 모씨 역시 이 병원의 횡포에 분통을 터뜨렸다. 중증환자인 어머니를 빨리 입원시키고 싶었던 유 씨에 대해 병원 측은 입원약정서를 통해 금융기관 신용정보를 조회하고 계속해서 자가 소유의 집주소를 되물었다.입원환자에 대한 병원의 횡포는 이뿐만 아니다. 심지어 연대보증인이 없는 환자에게 입원보증금까지 요구하는 병원도 있다.최근 미국에서 이민을 온 김씨는 “부모님뿐 아니라 친척들까지 미국에서 살고 있어 연대보증인을 구하기 쉽지 않다”고
제약업계·공정위, 위법 여부 해석 ‘제각각’의사 대상 제약회사 주최 세미나 참석자들에 대한 지원 범위를 두고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간 해석에 이견(異見)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19일부터 20일간 A사가 주최한 제주도 학술세미나를 두고 해당 제약사와 다국적의약품산업협회(이하 KRPIA)는 합법적인 학술세미나라는 입장을 나타낸 반면 한국제약협회는 다소의 경쟁공정규약 위반 소지가, 공정위는 불공정거래행위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각각 밝혔다.A사·KRPIA, “공정경쟁규약 범위 내 합법적 행사”A사와 KRPIA는 이번 제주도 학술세미나가 공정경쟁규약에 위배되지 않는 행사였다고 입장을 밝혔다.A사는 KRPIA의 공정경쟁규약 9조 2항 ‘회원사는 자신이 주최하는 제품설명회, 연구세미나, 강의 또는 기타 행사 등과 관련하여 실비 상당의 국내 여비 및 숙박비, 식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조항을 들어 자신들의 제주도 행사가 이 규약의 범위 내에서 합법적인 진행된 행사라고 밝혔다.KRPIA 역시 위 조항을 근거로 A사의 행사가 규약의 범위를 벗어난 행사라고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KRPIA 관계자는 A사가 행사 참석 의사들에게 1인당 약
시중에 유통되는 염모제(일명 모발 염색약)로 염색한 뒤 피부 발진·가려움·부종·안구 통증·시력 손상·탈모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이 상담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2006년∼2008년 4월)된 염모제 관련 소비자 부작용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염색 후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염모제 관련 소비자 피해 및 부작용 사례는 2006년 37건, 2007년 40건, 2008년 7월 현재 3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구체적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대전의 30대 남성은 염모제 사용 후 안면 부종과 얼굴에 발포 및 농이 발생했다. 서울의 50대 남성의 경우는 염색 후 얼굴과 눈이 부었다. 서울의 50대 여성의 경우는 염색 후 3일 후부터 머리가 후끈거리고 정수리부터 딱지가 생기기 시작하해 탈모가 됐다. 또 서울의 40대 남성의 경우 염색 후 두피가 가렵고 진물이 흘렀으며, 이후 두피가 벗겨지고 전신으로 가려움이 번지는 사례도 나타났다.염모제의 부작용은 남녀의 구분 없이 발생하며, 새치머리 염색을 많이 하는 50대, 40대, 60대순으로 부작용 사례가 많았다. 주요 상해
최근 2008년 기등재 목록정비 평가 대상 약제 품목이 약 3675개로 잠정 확정됨에 따라 해당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회사들은 ‘약가 방어’ 자구책 마련에 사실상 ‘비상’이 걸린 상태다.이번에 확정된 품목 다수가 주요 제약회사 주요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데다 최근 기등재 목록 정비 1차 대상으로 경제성 평가가 발표된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우 약가 인하 폭이 30%대에 이르고 있어, 첫 번째 평가가 이후 평가에 준거가 될 것으로 보여 ‘최악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에서 공고된 올해 예정 평가 대상 각 6개 약효군에 해당되는 품목은 약 3748개였으나, 일부 순환기용약물 중 뇌혈관 질환에만 적응증을 갖는 약물들의 평가 시기가 오는 2010년으로 이월됨에 따라 품목수가 일부 감소됐다.이번 기등재 목록정비 대상에는 대웅제약의 올메텍과 우루사,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플라비톨, 유한양행의 레바넥스,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LG생명과학의 자니딥 등 각 제약사별 주요 대표 품목들이 대거 포진된 상태다. 이렇듯 각 제약회사의 주력 제품이 약가 인하 품목 대상이 되고 있어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제성 평가 과정과 결과가 업
한때 방송가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개그맨 전유성씨가 조아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간장약 헤포스(Hepos)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전유성씨는 부인 진미령씨와 동행한 유럽여행 중 에피소드를 기록한 자신의 저서 ‘남의 문화유산 답사기’(가서원, 1997년)에서 헤포스를 여행의 피곤함을 풀어주는 피로회복제로 표현했다.당시 헤포스 광고제작팀은 프랑스를 여행 중인 전유성씨 일행을 따라가 광고를 제작했고, 그 결과 ‘유럽에서도 헤포스가 좋더군요!’라는 광고카피가 탄생하게 됐다.헤포스의 주성분인 아르기닌(Arginine)은 독성물질인 암모니아를 중화시켜주고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며, 베타인(Betaine)은 알코올성 지방간을 방지해주고 숙취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헤포스는 양끝의 개봉구로 액제가 쉽게 나오도록 고안된 용기인 더블넥 앰플(Double Neck Ampoule)에 담겨져 있어 완전밀봉이 가능하므로 약효의 보전성과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농축이라서 신속하게 흡수되어 효과가 빠르다.더블넥 앰플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1950년대부터 의약품, 식품 등의 고급포장용기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조아제약이 의장등록(제190186호)해 유일하
대한약사회는 최근 보궐선거를 통해 김구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최근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지난 94년 서울시 용산구 약국위원장을 시작으로 최근역임한 대한약사회 부회장까지 25년간 약사회 업무를 맡으면서 누구보다 풍부한 약사회무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의약품 슈퍼판매 등 현안이 산적한 약사사회에서는 새 회장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약사회’가 될 것이라는 김 회장을 만나 구체적인 방안과 업계 현안 및 향후 약사회의 대응책 등을 들었다.Q. 새 약사회장으로서 앞으로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나?- 약국에서 약을 조제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약사의 복약지도다. 대한약사회에서는 소비자·시민단체와 함께 복약지도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약국의 자율정화운동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검찰과 협력해 ‘아동안전 지킴이’로서 약국의 행동수칙을 마련해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Q. 현재 일선 약사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국민 봉사활동은? - 가장 기본적으로 각 시·군·구 약사회 소속의 여약사위원회에서 자선바자회 등 국민
명품거리로 유명한 청담동에 명품 피부과가 나타났다.8월초에 개원을 앞둔 GH의원의 비전은 남다르다. “명품병원, 명품피부를 만들자”◇ 무엇을 명품이라 하는가?명품이 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첫째가 역사, 둘째가 최고의 품질, 셋째가 트렌드이다.최고의 명품들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한국에 들어온 지 24년이나 된 명품브랜드 미소니의 비토리오 회장은 명품의 조건으로 먼저 ‘전통’을 말한 바 있다. 하나의 브랜드가 명품으로 인정받으려면 짧게는 30년, 길게는 100여년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제품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명품 병원은 무엇인가?우리가 알고 있는 고급브랜드의 옷, 가방, 구두 같은 명품은 아니다. 고급인테리어와 고급 제품을 써서 만드는 명품도 아니다.명품에 조건 중에서 최고의 가치는 상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상품에 녹아내는 열정의 영혼이라고 볼 수 있다. GH의원은 그 외적인 면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다.내적으로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 직원 한 명, 한 명이 명품 철학을 녹여내어 최고의 명품으로 탄생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명품피부를 만드는 방법은 스트레스와
자사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병·의원과 의사 등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아제약 등 국내 5개사가 벌금 2000만원∼1억50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황철규)는 31일 독점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동아제약, 한미약품은 1억5000만원씩, 유한양행, 중외제약은 1억원씩, 녹십자는 20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병·의원 의약품 납품 관계자와 의사 등에게 정기적으로 상품권과 현금은 물론 골프·식사 접대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학회 등 행사 참석 일부 의사들에 대해 항공권과 숙박권을 등을 제공해 왔다.이번 검찰의 약식기소는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리베이트 조사 10개 업체 중 상위 5개사를 고발을 통해 이뤄졌다.한편, 검찰은 리베이트를 받은 병ㆍ의원에 대해서도 이들 업체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끝난 후 상응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포뉴스제휴사 /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대웅제약이 오남용 문제로 엄격히 광고가 제한된 전문의약품을 버젓이 광고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23일 시작한 ‘아당(아름답고 당당하게) 캠페인 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하면서 관련 홈페이지(www.adangenvyyou.com)에 자사 비만치료제인 ‘엔비유(NVU)’를 간접 광고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의약품 전반을 관리하는 약사법에는 전문의약품은 의약품 오남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신문, 방송 등 모든 매체와 수단을 이용한 광고가 금지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아당캠페인 홈페이지를 검토한 결과, 일단 전문의약품에 대해 광고를 금지하고 있는 약사법 위반 소지가 높다고 판단돼 관할청(경인식약청)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캠페인 홈피 화면을 확보토록 조치한 상태”라고 전했다. 식약청 “약사법 위반 가능성 높다”그는 또 “‘아당 캠페인’처럼 캠페인 등을 이용, 실제로는 전문의약품을 광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문의약품의 경우 최종적 광고 위반으로 결정되면 6개월의 판매정지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의 최종 판단에 따라 산술적으로 엔비유 연간매출액의 절반 정도가
일부 약국에서 의약품을 납품하는 도매상에 입주시 약사 자신이 부담해야 할 약국 권리금을 백마진으로 요구하거나 약국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해 도매상간 입찰을 통해 받는 등 약국들에서 요구하는 리베이트가 도(度)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러한 약국가의 리베이트 요구는 24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 열린 ‘의약품 도매유통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일부 도매상 대표들이 밝혔다.일부 의약품 도매상 대표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약국에 리베이트를 주지 않고는 의약품 도매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약사들이 의약품 도매상에 요구하는 리베이트 종류도 다양하다.납품 약을 회수 하지 않은 채 반품처리하거나 전문의약품 판매 보상으로 일반의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은 기본이고 약국에 세무상의 이익을 주기 위해 간이영수증 처리를 해주기도 했다.또 약국 직원에게 카드를 제공하거나 심지어는 약국의 임대료, 직원 인건비까지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일부 약국은 건물 보증금을 도매상들이 제공해주기를 원하거나 약국 납품 약을 여러 곳의 도매상들에 입찰을 붙여 리베이트를 많이 제공하는 도매상의 약을 선택하는 등 우월적 위치를 남용하는 사
삼일제약은 윤은혜 눈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YE2O 홈페이지(www.eye2o.com)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무방부제 인공눈물인 EYE2O의 순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또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Q&A 채널을 만든 것과 윤은혜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는 ‘은혜의 비밀’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삼일제약은 개편된 홈페이지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오픈 축하메세지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참여자 추천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화이자는 지난 7월 7일 새롭게 스타틴을 복용하는 환자들 중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심바스타틴 복용 환자에 비해 더 오랫동안 복용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의료학술지 ‘최신 의학연구 및 견해(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 7월호에 게재된 본 연구는 18만6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Managed Care database 분석 관찰연구 결과로, 리피토 복용 환자의 장기 복용지속률이 심바스타틴 복용 환자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전에는 스타틴을 복용한 경험이 없으면서 2003년 1월부터 2005년 9월 사이에 리피토 또는 심바스타틴을 복용하기 시작해 1년 이상 복용한 환자들을 추적 관찰조사한 이 연구에서 총 18만6653명의 지질저하제 복용 환자 중 13만6652명은 아토르바스타틴을 나머지 5만1명은 심바스타틴을 복용했다.그 결과, 심혈관계 사건 발생 전력이 없었던 17만5322명의 환자 중 치료시작 1년 이내에 치료를 중단할 가능성이, 리피토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이 심바스타틴 복용 환자들보다 15%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사건이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