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EC)는 베링거잉겔하임 제약회사의 파킨슨질환 1일 1회 지속성 치료제 미라펙신(Mirapexin: pramipexole)에 대해 조기 및 진행된 파킨슨질환 사용에 허가했다.
하루에 3회 투여하는 속효성 대신 1일 1회 투여하는 지속성 미라펙신의 안전성-유효성 입증 자료에 근거해 허가 조치한 것이다.
현재 미라펙신 투여 환자는 쉽게 1일 1회 대응 용량 투여로 교체할 수 있으며 장기 지속성이기 때문에 1일 3회 투여 경우보다 혈중 농도 유지가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의사들이 환자 치료에 최선의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학 담당 부사장 헬(Manfred Haehl)씨는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 파킨슨질환 환자들은 증세 및 기타 합병증 치료를 위해 매일 여러 종류의 약물을 투여하고 있어 투여 약물 수를 줄여주므로 환자가 약물 복용 이행에 편이성을 제공할 수 있고 나아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속성 Pramipexole은 현재 미국 FDA에서 심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