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전문가인 가톨릭의대 백남호 교수가 세빛안과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새빛안과병원은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에서 30년간 재직한 안과 백남호 교수를 원장으로 영입, 진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백남호 신임 원장은 ‘백내장-녹내장 병용수술 (combined surgery ,procedure)’이 가능한 인물로서, 현재 대한안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백 원장 외 서울대병원 외안부 전임의를 마친 최진석 진료과장과 서울대병원 안성형 전임의 과정을 마친 이경욱 진료과장이 합류해 진료 분야 별 총 9명의 전문의료진으로 구성, 한 차원 높은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2명의 의료진이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과 서울대학병원에서 임상교수로 근무하면서 최신의료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박규홍 대표원장은 “2003년 개원하면서부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우수한 전문인력 확충이다. 백남호교수의 영입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대표적인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최상의 진료를 위하여 최고의 검사 및 수술장비를 도입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