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19일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한 ‘사랑의 터치, 웃음치료’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무기력해 지기 쉬운 환자들의 병원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보다 유쾌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미 웃음의 효과에 대해서는 스트레스와 긴장완화, 면역력 증가 등 폭넓고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많이 알려져 있다.
이임선 웃음치료사는 “웃으며 사는 삶은 일부사람에게만 있는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선택”이라며 “늘 웃고자 노력하고 웃으며 생활하면, 어느새 밝고 활기찬 기운이 마음을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원표 병원장은 “환자들이 웃음치료를 통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며 하루 빨리 쾌차해 즐거운 일상생활이 가능해 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