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최근 강서구 방화동 영신교회에서 2008년 제1차 순회의료봉사를 펼쳤다.
보라매병원의 순회의료봉사는 작년에 이은 다섯 번째 활동으로 올해 들어 첫 의료봉사이다.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약제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7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병원과 교회의 자원봉사자도 함께했다.
궂은 날씨에도 80여명의 시민들이 몰린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최첨단 의료버스가 함께 이동하여 일반적인 의료봉사에서 불가능했던 X-ray, 초음파 등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병원인 보라매병원은 2008년 새병원 개원에 앞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립병원의 선도적인 모범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활발한 공공의료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2차 순회의료봉사는 오는 4월 11일 관악구청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