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이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06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가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4시간 응급실 전담 전문의 진료체계 구축여부, 응급환자 전용 응급의료시설 및 응급환자 전용 확보장비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하는 제도이다.
보라매병원은 시립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부터 금년까지 연속 4회 최우수등급의 지역응급의료센터가 됐고, 특히 올해 모든 항목에서 미비사항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병원은 “향후 예상되는 응급의료의 신속성, 소생률 등 응급의료 질적 수준 평가에서도 보라매병원은 우수한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