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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노보 놀디스크, 브라질에 인슐린 공장 설립

소렌센 사장, 브라질 인슐린시장 21% 점유

덴마크 거대 제약회사인 노보 놀디스크는 남미시장 확대계획으로 지난 주 브라질에 새로운 인슐린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2억 달러 투자로 몬테 클라로스에 건설한 새공장은 브라질서 규모가 가장 큰 제약회사 투자로 평가되고 있다. 라무센 수상(Anders Fogh Rasmussen)은 이 지역 시찰 계획의 일환으로 공장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공장 개설은 곧 세계화를 긍정적인 혜택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축사에서 “우리는 덴마크에서 승리하고 브라질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필요 수요에 대량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언급했다.
 준공식에는 놀디스크 사장 소렌센(Lars Rebien Soerensen)씨는 공장 신축은 노보 놀디스크에게 주요한 사업 추진의 본보기라고 언급하고 “노보 놀디스크의 국제 사업에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를 기념하고 있다. 새로운 몬테 클라로스 공장은 글로벌 활동에 하나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보 놀디스크는 브라질에 이미 인슐린 시장의 21%를 점유하고 있다고 소렌센 사장은 밝히고 남미 시장에 풍부한 성장 가능성을 비쳤다. “남미는 과소 평가된 시장이었다. 신축 공장은 우리에게 앞으로 전략적 중요 요소가 될 것이다”
 
또 “우리는 2001년에 매입하기 전 여기에 공장이 있었기 때문에 공장 신축에 아무런 장애가 없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허가 취득에 지방 정부에서 많은 협조를 얻었다. 여기에 무엇을 건설하건 용이하게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덴마크 제약회사들은 최근 Alk-Aello를 포함한 지역에 사업 확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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