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 프라우가 개발한 신약 Noxafil이 면역체계에 결함이 있는 환자 보호에 기존 항 진균약물 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마인즈 소재 요하네스 구텐베르그대학의 울만(Andrew Ullmann)박사 연구진은 항 암 치료때문에 감염증 치료 능력이 감소된 602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Noxafil(성분: posaconazole)투여한 결과 진균 감염 위험은 겨우 2%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항 진균 약인 fluconazole 및 itraconazole 투여 집단의 8%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논평했다.
그러나 골수종 줄기세포 이식한 면역계 억제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한 실험에서는 진균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Noxafil 투여 집단에서 단 1%에 그친 반면 fluconazole 집단은 4%로 나타나 Noxafil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Volume 356 January 25, 2007 Number 4)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