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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몽골 의료진 대상 진단검사의학 연수 진행

몽골 여성전문병원 ‘ASE’ 의료진에게 진단검사의학 교육하며 글로벌 난임센터 위상 입증
한-몽간 의료 협력 증진과 여성난임 부문 교류 기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여성전문병원 ‘ASE(아세)’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의학 연수를 진행하며 글로벌 난임 센터의 위상을 입증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지난 3월 6일(월), 몽골 아세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5일간 서울역센터에서 진단검사의학 전반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역센터 진단검사의학팀의 특장점을 벤치마킹해 아세 병원 난임 치료에 접목하는 한편, 두 병원 간 교류를 통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 병원 엥흐통갈락((N. ENKHTUNGALAG) 진단검사실 실장은 서울역센터가 아시아 최대규모의 난임센터이고, 주기적인 품질관리 인증과 함께 전문 임상 병리사 교육과 보수 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서울역센터에서 연수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몽골도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이번 교육으로 한-몽간 의료 협력을 증진하고, 여성난임 부문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단검사의학과 난임 시술 및 업무 프로세스 교육, ▲난임 검사 항목 및 최신 장비 소개 ▲검사실 전산관리 및 내∙외부 시설 관리 ▲ 일산차병원 검사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엥흐통갈락 실장은 “차병원 그룹의 난임 기술력과 노하우가 총 집결된 미래형 난임 센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연수와 일산차병원 견학을 통해 최신 진단 검사 과정 및 장비 등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서비스와 병원 환경, 의료 종사자의 모습이 인상깊었고, 이번 과정을 수료하며 배운 내용을 몽골 ASE 병원에 접목하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개원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연구소, 연간 9,000건 이상의 시험관 아기 시술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난임 생식의학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난임 시술비 지원을 확정하며 지자체에서도 저출산 대책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여성 가임력 보존을 위한 ‘37난자은행’, 난임 이전에 맞춤형 생식능력관리를 위한 ‘가임력 Check-up’ 등 난임 해결을 위한 최첨단 시설과 노하우로 저출산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