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병원 내 환자 안전사고 예방 및 질 향상을 꾀해 안전 문화 최우선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17일 ‘2021년도 환자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의료질관리실(실장 김봉직, 이비인후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정확한 환자 확인’을 주제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충남대병원 전 직원을 비롯해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1층 로비에서 나용길 원장과 주요 보직자,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한 열린 마당을 시작으로 환자 확인 O/X 퀴즈, 환자 확인 서약 나무 만들기, 경영진 안전 라운딩과 환자 안전 선서, 경영진 환자 안전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확한 환자 확인 우수 부서로 선정된 진단검사의학과, 72병동, 내시경실 등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 관련 워크숍,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환자 안전 활동, 경영진 안전 라운드, 손 위생 캠페인 전개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나용길 병원장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자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