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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한양대구리병원,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 지정

경기동북부 지역 중증 외상환자 진료기반 마련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대한외상학회로부터 3월부터 2년간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재지정됐다.

대한외상학회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은 현재 전국 24개 병원이 지정받아 외상학 세분 전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 지정은 외상학 전문의를 양성해 경기동북부 지역의 중증 외상환자 진료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2016년 12월부터 외상외과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처음 지정됐으며, 현재 정형외과 박기철 교수, 신경외과 정진환교수, 신경외과 류제일 교수, 흉부외과 노선균 교수 등 전문의와 협진체계를 갖추고 외상환자에 대해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한동수 병원장은 “이번 수련병원지정으로 외상학 전문의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중증외상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