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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국제라이온스협회, 방호복 1200벌 기증

건국대병원, 한양대의료원에 600벌씩

국제라이온스협회가 건국대병원과 한양대의료원에 방호복을 기증했다.

 

건국대병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로부터 방호복 600벌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방호복 기증식은 지난 24일 영존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과 김재홍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재홍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하다어려운 시기이지만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은 코로나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데 적절한 시기에 방호복을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양대의료원도 국제라이온스협회로 354-C지구로부터 방호복 600벌을 기증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한양대학교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방호복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한양대의료원 주요 보직자 7명과 김재홍 총재, 허재갑 차기총재, 고석봉 총재자문역 등 국제라이온스협회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벌써 6개월째 접어들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의료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호복을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장기화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가 크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총재(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일하고 계신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진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창립자 멜빈 존스와 동료 사업가들이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창설한 국제봉사단체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는 1959년 창립되어 현재 약 8만여 명의 회원들이 의료,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