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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의사 2명, 간호사 2명 파견… 경증환자 치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23일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을 충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제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로 파견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 중 경증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제한된 병상자원으로 인해 중증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임시로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증환자를 위해 상주 의료인력을 배치해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입원 조치하는 생활치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전문의 2명과 간호사 2명을 23일부터 412일까지 3주간 파견해 충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할 계획이다.

 

한편 출정식은 23일 오전 850분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정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기준 충부대구2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29명으로, 현재는 인천한림병원 의료진들이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