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학술 활동 장려를 위해 ‘제15회 학술상(우수연구자상 및 우수논문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5회 학술상은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활동을 높이고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의학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하기 위해 내과, 외과, 지원, 기초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수논문상은 △종양혈액내과 임호영 교수 △비뇨의학과 박종관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 △해부학과 최윤호 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연구자상은 △신경과 강현구 교수 △비뇨의학과 신유섭 교수 △영상의학과 곽효성 교수가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SCI(E) 논문(원저)에서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최고 점수인 논문을 선정하며 우수연구자상은 SCI(E) 논문 다편수를 기준으로 정해 선정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지원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고 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노력해준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올해도 전 의료진이 합심해 연구 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