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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사 역할 · 업무 범위 개정 위한 공청회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13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응급구조사의 역할 및 업무범위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본 공청회에서는 △동강대학교 응급구조과 박시은 교수가 '응급의료체계 고도화에 따른 응급구조사 역할 · 업무범위 개정'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이어지는 토론에는 △보건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 △소방청 구급상황관리센터 박세훈 정책협력관 △중앙응급의료센터 윤순영 재난응급의료상황실장 △대한의사협회 성종호 정책이사 △대한응급의학회 정진우 이사 △대한간호협회 정은희 병원응급간호사회장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개정 TFT 문준동 위원장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소하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11월 의료기술 발달 · 응급의료 현장 상황에 맞게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를 변경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이 5년마다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에 대한 적절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응급구조사 업무지침에 반영해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현실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오늘 공청회는 이 법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듣는 자리로, 금일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응급의료체계가 변화 ·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한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