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이 '현장 시각에서 본 2018년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의 문제점 및 개선 제언'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이 '임신전공의의 적정수련' △도경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전공의 방사선안전관리 방안' △은백린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비용의 국가지원 방안'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입원전담전문의 활성화 및 제도적 안착을 위한 수련병원의 역할'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홍주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공의법이 발의되면서 수련환경이 굉장히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몇 가지 어려운 숙제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수련시간이 짧아지면서 대체 인력 · 수련의 질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런 중요한 몇 가지 문제가 오늘 심포지엄에서 다뤄질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수련환경 개선 · 수련 질 개선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