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하에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발전방안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가치평가 인식 변화와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개선 필요성 및 나아갈 방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종혁 교수가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김경숙 코아스템 사장,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최은택 HIT뉴스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윤일규 의원은 "전 세계 의약품시장은 기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점차 재편되고 있고, 머지않아 바이오의약품은 세계 100대 의약품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미래 비전 및 발전전략(Bio-Pharma 2020)’을 수립했지만, 신약에 대한 약가제도는 개선되어야 할 숙제로 여전히 남아있으며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 토론회에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가치평가 인식 변화, 보험정책 개선 필요성 및 향후 전망 등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