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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10월은 관절염의 날, 호스피스의 날, 유방암 예방의 달, 키즈 리본의 날

전북대병원 장기기증 캠페인, 서울대병원 장벽없는 병원 캠페인 진행

23일 병원계에 따르면 병원들이 10월에 정해진 각종 기념일인 세계 관절염의 날(10월 12일), 세계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 유방암 예방의 달(10월 한달),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10월5일)을 맞아 각종 행사를 펼쳤다.

전북대병원은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서울대병원은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장벽없는 병원 캠페인을 각각 펼쳤다. 

◆ 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 미래세대 암예방·치유 나서…2018 울산 웰빙라이프 축제 참여 소아․청소년 대상 암예방 홍보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지난 20일 열린 ‘2018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즈리본(Kids ribbon)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홍보와 조기검진,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울산지역암센터는 소아암 관련 건강정보를 듣고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 받은 것은 물론 건강상담과 암예방 인식도와 실천율 조사, 암예방스티커 붙이기, 룰렛이벤트, OX퀴즈, SNS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 암 예방 관리와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세대의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울산지역암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암예방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암예방 교육 및 캠페인과 소아암환우를 위한 “병원으로 찾아가는 놀이체험” 등 다양한 암 예방교육에 힘 쏟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는 소아청소년기 부터 생활습관을 개선시켜 성인이 될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 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10월 5일을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2016년부터 전국 단위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장기이식센터·(사)생명잇기 공동 주최, 고귀하고 소중한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18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의 씨앗·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사)생명잇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가시켜 의료 현장에서 고귀하고 소중한 장기이식과 기증에 대한 활동을 원활히 하고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장기기증에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고 생명나눔 책자와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서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장기기증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사람의 장기는 미리 준비해 놓은 수 없어 부득이 뇌사처럼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환자가 장기를 기증해줄 때만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기증이야 말로 가장 숭고한 생명나눔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산돼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대병원, 장벽 없는 병원 캠페인…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권리 보장에 앞장서 물리적·심리적 장애물 모두에 초점 맞춘 개선안 기대

서울대병원이 지난 16일 대학로에 위치한 병원 본관에서 ‘장벽 없는 병원 캠페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성 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장벽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의료진과 보건산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창석 병원장과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오승하 이비인후과 교수, 우창윤 건축가, 최미영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장애환자와 교직원들과 함께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창석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은 건강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술제중을 추구한 과거 제중원의 설립목적에 맞게 서울대병원 스스로가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논의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길 바란다”며 “국내 대형병원은 어떻게 하면 환자를 빨리 치료할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진 공장과도 같다. 이런 문제점들은 한 번에 바꾸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점진적 방향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 가천대 길병원,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 알고 이기자’ 주제 건강강좌 및 환우 공연, 핑크리본 점등식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6일 응급의료센터 가천홀 및 암센터 앞 가천정원에서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2018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

핑크리본캠페인은 여성성을 의미하는 유방의 건강과 유방암 예방, 정기 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10월 개최되고 있는 의식 향상 캠페인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지역 의료기관을 대표해 매년 10월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1부 건강강좌와 2부 암환우 공연, 3부 핑크리본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 환우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강좌에서는 유방암 치료와 관련해 의료진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유방클리닉 김윤영 교수가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재활의학과 박기덕 교수가 유방암 환자의 림프부종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종양내과 안희경 교수는 유방암 치료 전신 요법을, 성형외과 전영우 교수는 유방 재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주제로 강의했고 영양실의 심성이 영양사는 치료 후 식이요법에 대해 강의했다. 

2부 공연에서는 유방암 환우 모임인 민들레 환우회에서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또 웃음치료 강의로 한바탕 신나는 강연도 진행됐다. 또 인천지역암센터 암환우자조모임인 플러스팀이 틈틈이 준비한 라인댄스로 암환우들에게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암센터 가천정원에서 유방암 극복을 상징하는 핑크리본 조형물 점등식을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등 지역 6개 병원 힘모아 ‘호스피스 완화의료 알리기’ 캠페인 펼쳐…OX퀴즈·버킷 리스트 작성 등 다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주영은)가 지역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0월 13일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광주기독병원·광주보훈병원·천주의성요한병원·순천의료원·성가롤로병원 등 5곳이 동참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말기암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덜어줘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돕고, 가족까지 포함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인적인 의료행위를 의미한다. 환자의 통증·호흡곤란 등의 증상치료와 정서적·심리적 치료뿐 아니라 임종 돌봄, 사별가족 돌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완화의료에 관한 OX퀴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을 주제로 한 버킷리스트 작성·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힘썼다.

주영은 소장은 “호스피스기관은 임종할 때까지 막연히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웰빙’ 못지않게 ‘웰다잉’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호스피스에 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련서비스를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 경상대병원, ‘세계관절염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올바른 정보 전달로 고통 받지 않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경상대학교병원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황선철, 이하 관절염센터)가 지난 12일 관절염센터 1층 로비에서 ‘세계관절염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관절염의 날(10월 12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절염센터 1층 로비에 부스를 마련해 간단한 검사를 통한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관절염에 대한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함께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 정형외과 문동규 교수가 직접 참여해 평소 일반인들이 관절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1대1로 질의응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황선철 관절염센터 소장은 “노령층 대부분이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관절염으로 고통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대림성모병원, 유방초음파 수익금 기부하는 핑크엔젤 캠페인…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 유방암 환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항상 앞장설 것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유방초음파 수익금 일부를 전국의 유방암 환우에게 기부하는 핑크엔젤 캠페인(Pink Angel Campaign)을 개최했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 유방암 환우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대림성모병원 핑크엔젤 캠페인은 대림성모병원에서 유방초음파 검진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검진 후 기부 박스에 핑크볼을 넣으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금은 특정 유방암 환우회, 대림성모병원 환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유방암 환우를 위한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핑크엔젤 캠페인은 건강한 유방을 위한 검진 습관이 유방암 환우를 위한 나눔으로 확산되는 새로운 기부 플랫폼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유방암 환우에게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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