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자살예방포럼이 7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한창수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과 ▲공공의창 최정묵 간사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안실련 양두석 자살예방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지정 토론이 ▲한국자살예방협회 백종우 사무총장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기명 교수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배인정 사무관 ▲경찰청 생활질서과 김종민 과장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승용 국회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한해 자살자 수가 3만 6천 명을 넘어섰던 일본의 경우 국회 ·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하여 절반 수준으로 자살자 수를 감소시켰다. 우리도 열심히 노력하면 자살자 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금년을 자살 예방 원년으로 삼아서 국회 자살예방포럼이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