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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각 병원 각종 센터개설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선진 진료 제공

항암전문주사실, 육종 희귀암센터, 뇌신경센터, 임산부집중치료실 등 가동

3일 병원계에 따르면 각 병원들이 항암 전문주사실 운영, 호흡기와 알레르기내과 통합진료시스템 구축, 육종 희귀암센터 개소, 뇌신경센터 가동, 임산부 집중치료실운영, 호흡기질환체험관 개소 등으로 환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선진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암환자의 편안한 항암치료 위한 전문주사실 운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7월부터 항암주사실 별도 개소 운영하고 있다.”고 7월3일 밝혔다.



항암주사실은 장시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동에 입원하지 않고,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이다.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에 항암 치료기간 동안 통원 치료하는 방법으로 항암주사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입원환자의 항암주사는 물론 수혈, 항암 관련 시술 및 검사도 이뤄진다.

숙련된 간호사들이 상주하며 환자들이 항암치료로 인한 불편이나 부작용 없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항암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항암주사실 별도 개설로 기존 주사실 내 정체를 해소 할 수 있어, 정확한 시기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본관 로비에 위치한 항암주사실은 총 23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까지 운영된다. 

기존 일반 주사실은 항암주사실과 별도 공간으로 이전하며 기존의 일반 환자들도 주사실이용 환경이 더욱 개선되어 질환 치유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릉아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새로운 통합 진료시스템 구축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관련 외래진료실과 검사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시키며 진료부터 검사, 입원까지 원스톱(One-stop)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7월2일 밝혔다.



7월2일 오픈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하게 된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총면적 457㎡(외래 143㎡, 검사실 314㎡)로 영동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장소는 본관 3층으로 새롭게 통합 확장하였다.

기존에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와 검사실이 떨어져 있어 검사실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독립된 공간으로의 통합 이전으로 환자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진료실과 검사실, 대기실이 명확히 구분되어 환자간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대기실 공간에서 검사 전 후 환자 모니터링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통합된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는 음압 시설이 설치되어 유해한 공기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호흡기 감염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에도 분리된 검사실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료와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기관지초음파내시경도 새로 도입되었다.

기관지내시경 끝에 초음파가 부착되어 있는 장비로 일반 기관지내시경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폐암 환자의 진단과 기관지 주위의 림프절이나 종격동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보다 정확하고, 보다 안전한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호흡재활치료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의료서비스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기관지확장증, 천식, 폐암 등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미혜 교수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시간도 줄게 되었고 안전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호흡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육종․희귀암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희귀암의 전문적인 치료와 암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표준 치료 지침을 정립하기 위해 육종 ․ 희귀암센터를 최근 개소했다.”고 지난 6월26일 밝혔다.



희귀암은 개별 암종 별로는 유병률이 낮지만 희귀암 전체를 놓고 보면 암 환자 5명 중 약 1명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 전문 치료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진료 시스템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 유전체 분석 기술 ‘온코패널(Onco-Panel)’ 등을 바탕으로 국내 희귀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육종 ․ 희귀암센터 내에 골연부육종클리닉, 흉부육종클리닉, 복부 및 후복강 육종 클리닉, 신경내분비종양클리닉, 기타 희귀암클리닉을 세부적으로 만들었다.

안진희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육종 ․ 희귀암센터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희귀암에 대한 다국가 차원의 협력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고 과거에 비해 많은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희귀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표준 치료 지침을 정립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국내 암 치료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앞장서 최적의 방법으로 희귀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뇌신경센터의 완성형 모델 204개 병상 갖춘 단일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뇌질환 전문병원 ‘뇌병원’이 6월11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지상 6층, 지하 3층에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의 뇌병원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의 완성형 모델로, 204개 병상을 갖춘 단일병원이다.



뇌병원은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비침습적 뇌조절 치료실(DCS, TMS) ▲경동맥/말초신경초음파실 ▲뇌혈류초음파실(TCD sono) ▲신경통증치료실(SCENA) ▲심전도실 등이 1층에 위치해 진료실 및 검사실 동선을 최소화 했다.

또한 ▲뇌질환 전용 수술실 및 병동 ▲뇌졸중 집중치료실 ▲신경계 중환자실 ▲수면센터 ▲방사선치료센터(메르디안 라이낙) ▲혈관센터(혈관촬영실) ▲인지기능검사실 ▲건강관리센터 ▲VIP종합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뇌종양, 뇌기능장애, 치매,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뇌종양, 뇌전증 및 수면질환, 두통 및 어지럼증, 말초신경질환 등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첨단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 치료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뇌신경재활, 소아재활 등 환자 맞춤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 위한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6월 5일 오전 8시 30분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최원준 의료원장과 배장호 진료부원장 등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본관3층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에서 개최됐다.



건양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조기진통이나 중증 전자간증 등 태아에게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는 산모의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총 6개 병상으로 태아 및 임산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었으며,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자가진단·재활실습·영상시청 등 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 체험관 조성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자가관리능력 증진을 위해 28일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로비에서 국내 최초로 호흡기 체험관을 개소했다.”고 지난 5월 28일 밝혔다. 



호흡기 체험관에서는 만성 기도질환 알기, 영양, 금연, 북카페 등 다양한 체험 코너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호흡기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소식과 함께 호흡기 체험관은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단체 체험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관호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은 “호흡기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병원 대구경북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지난해 12월 제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금연캠프와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사업과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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