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학요법학회가 30일 오전 8시 50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의료감염 예방에서의 감염병 전문가 역할과 적절한 항균제 스튜어드십' 주제로 감염관리의사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적절한 항균요법의 도를 찾아서 ▲감염관리를 위한 항균제 스튜어드십의 요소란? ▲감염병전문가에 의한 감염관리 활동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한 적절한 항균제 사용의 정의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성민 대한화학요법학회장은 "인류는 플레밍의 페니실린 이후 약 80여 년간 항균제 혜택을 누리고 살지만, 21세기에는 다제내성균 출현과 부적절한 항균 요법이 감염 관리의 주된 난제가 됐다."면서, "적절한 항균요법을 통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활동에서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활발한 활동 ·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