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출혈이 있는 환자의 혈류를 임시적으로 차단해 심정지를 막고, 사망률도 낮추는 ‘대동맥 차단소생술(*REBOA)’에 대한 술기교육(REBOA Hands-on Course)이 지난달 31일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권역외상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외상치료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많은 임상과 전문의 40여 명을 대상으로 REBOA에 대한 술식을 전수해 치료법의 이해와 경험 부족으로 임상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웠던 의료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술기교육의 코스디렉터인 장성욱 교수는 “외상으로부터 국민을 지켜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여러 동료 의사분들을 대상으로 REBOA 술기교육을 선보이고 다양한 식견이 교류되는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관련 술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