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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환자안전활동 UCC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감염관리 중요성과 환자안전 강조하며 높은 평가 받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9일 오전10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하고,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주관한 ‘제1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당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주관으로 개최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및 UCC, 포스터 공모전’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팀은 UCC부문 우수작품에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팀은 대본작성은 물론 촬영과 영상편집까지 직접하며 ‘태곡행’이라는 제목으로 환자안전 UCC를 제작했다. 태곡행은 태양의 후예, 곡성, 부산행의 3가지 작품을 합친 단어다.

환자확인과 소독 미흡으로 환자와 직원들이 좀비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철저한 소독수칙 준수와 감염관리로 막아 환자안전을 지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교육 적인 내용 뿐 아니라 제목처럼 인기 영화·드라마 였던 부산행, 곡성,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며 재미까지 더해 교육과 재미 모두 잡았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울산대학교병원은 매년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원내 대회 개최를 통해 환자중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계속 꾸준히 노력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16년부터 시행된 환자안전법에 대해 보건의료기관, 보건의료인, 환자·환자보호자의 인식도를 높이고 환자중심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었다.

공모전 UCC부분은 ▲최우수상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낙상히어로) ▲우수상 울산대학교병원(태곡행), 신촌세브란스병원(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병원 에티켓) ▲장려상 좋은강안병원(낙상예방의 첫걸음), 나사렛국제병원(환자확인), 청주의료원(환자안전 넘버원) 총 6개 작품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