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민간병원 공공적 전환 : 침례병원을 제2의 건강보험공단병원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1951년부터 66년간 부산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지역보건의료 향상 역할을 담당해온 침례병원 파산으로 응급의료 기능 마비, 지역의료 공백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 부산의 공공의료 확충, 정부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을 목표로 민간병원의 공공인수 모델을 통한 공공의료 확충의 첫 사례로써 침례병원의 공공인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공론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