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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 김동일 교수팀, 배란착상방 연구 발명특허 획득

'생식세포 보호를 통한 난자 질 개선 · 착상 · 조기 · 폐경 예방에 효과적'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이 본원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팀이 최근 난임 치료를 위한 착상 개선용 한방 난임 치료 처방인 '배란착상방(排卵着床方)'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전했다.

이 특허는 김동일 교수가 임상 경험으로 개발한 처방을 활용한 것으로 '착상 증진 효능을 갖는 배란착상방 추출물 및 이의 용도'이며, 한방 난임 치료 한약 처방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다. 

이 발명은 배란착상방(생식세포 보호를 통한 난자 질 개선 및 착상률 향상 효과와 조기폐경 예방효과를 가진 처방)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한 처방으로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의 예방 · 개선 · 치료에 관한 것이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부작용이 적고, 배란뿐만 아니라 수정란의 착상을 증진해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 난임 등의 개선 · 예방 · 억제 또는 치료에 유용한 의약품 및 건강 기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난임 치료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착상 장애를 가진 여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항산화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난소 독성 물질인 VCD(4-vinylcyclohexene diepoxide)에 의한 생식세포 독성에 대해 우수한 보호효과를 보였다. 

또한, 난소에 대한 독성 작용을 가진 물질로부터 난소의 생리기능을 보호함으로써 조기난소부전, 폐경 전 갱년기장애 등의 개선 · 예방 · 억제 또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교수는 "한국사회 인구절벽의 직접적인 원인은 출산율 저하"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경험적으로 공유하던 한의(韓醫) 난임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약을 통한 여성 생식 건강 증진과 난임 치료를 시행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 선도 기술개발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난임 환자의 착상 개선을 통해 난임 치료율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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