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2회 가송예술상 공모전

2013-02-18 11:11:34

부채 ‘접선’ 모티브…지원기준 완화 및 제작비 증액


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제2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2년 처음 개최된 가송예술상 공모전에 이어 2013년에도 접는 부채 ‘접선’을 모티브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가송예술상 공모전은 젊은 작가들이 더욱 활발히 지원할 수 있도록 공모전의 문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3년 이내 개인전 및 단체전 1회 이상 (기존 3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만 4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작가로 지원 기준이 완화됐으며, 본선 진출 작가에게 지원하는 작품 제작비 역시 증액했다.

별도 출품비는 없으며, 3월 11일에서 15일까지 접수되는 포트폴리오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PT)를 거친 최종 진출자 10인은 두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7월 중에 공아트스페이스 전관에서 열리는 그룹전 ‘여름생색 展’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 기간 내 시상식을 열고, 대상(1명, 상금 1,000만원 및 수상 연도로부터 2년 이내 개인전 1회 개최), 우수상(2명, 상금 각 5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고려 시대에 처음 발명된 것으로 알려진 접는 부채(접선, 摺扇)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예로부터 선조는 글씨, 그림을 접선의 선면에 그려 서로 주고받는 등 부채는 실용성과 풍류를 함께 담은 생활 속의 예술로 전해져 내려왔다.




손정은 기자 jeso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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