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교육, 이제는 새로운 방향 모색할 때

2012-11-24 17:35:32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4일 의협 동아홀에서 ‘새로운 전공의 교육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인석 한국의학교육학회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전공의 교육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경문배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전공의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요즘 의료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전공의들도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관심과 참여가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협 회장으로서 전공의를 대표해 앞으로 전공의들의 관심을 확대시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공의가 본 현 수련제도(경문배 대전협 회장) ▲전공의 교육의 문제점(임인석 한국의학교육학회 교수) ▲선진국의 전공의 교육(한국의학교육평가원 안덕선 원장) ▲CDP와 졸업 후 교육(Can MEDs 소개/한재인 한국의학교육학회 교수) ▲졸업 후 교육의 평가관리 호주사례(고려대 의과대학 김애리 교수) ▲인턴제 폐지 등 수련제도 변화에 대한 전공의 시각(선한수 대전협 정책이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가 끝나고는 행사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 시간도 있었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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